1. 숙박
사치
하노이 소피텔 플라자
하노이에 있는 두 개의 소피텔 소유 호텔 중 한 곳(명망 높은 메트로폴 호텔이 있으니 당연한 일이지만)의 후예로 여겨졌던 소피텔 플라자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4월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외관은 동양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우아함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웨스트 호수 인근의 아름다운 경관과 호텔 20층에 위치한 웅장한 서밋 라운지 바가 주요 볼거리입니다.
중간 범위
인터컨티넨탈 웨스트 레이크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호텔의 아름다운 서호(Tay Ho, 서쪽 호수) 기슭에 자리 잡은 객실에서 도시의 정신없는 교통 체증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하세요. 본관 객실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만, 좀 더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수면 위로 돌출된 파빌리온 객실을 예약해 보세요. 횃불이 켜진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호텔의 선셋 바(Sunset Bar)에서 술 한 잔이나 선다운더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예산
골든 실크 호텔
하노이 호텔 업계에 자리 잡은 여러 스마트하고 아늑한 부티크 호텔 중 하나인 골든 실크는 트렌디함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게 장점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되며 편안하고 세련된 객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시가지 중심부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미니바, 스팀룸, 자쿠지 등의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 식사
콴 안 응온
콴 안 응온(quan an ngon)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데, 다채롭고 재밌습니다. 이렇게 딱 맞는 이름은 드뭅니다. 흠잡을 데 없는 이 식당의 영어 번역은 “맛있는 식당”입니다. 컨셉은 단순하지만 기발합니다. 베트남 최고의 음식은 대부분 길거리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곳 주인들은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현지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이곳의 진정성을 희생한 것은 아닙니다. 현지인과 함께 식사를 할 만큼 운이 좋다면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그냥 한번 찾아보세요. 다 맛있습니다. 샐러드는 훌륭하고, 특히 고이 응오 센(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은 연근 샐러드)이 훌륭합니다.
냄비와 프라이팬
하노이의 노숙 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접객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레스토랑 KOTO의 졸업생들이 설립한 Pots and Pans는 하노이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베트남 농산물과 세계 각국의 요리 기법, 그리고 플레이팅이 조화를 이루는 음식을 선보입니다. 돼지 족발 크로켓과 호주산 소고기를 베텔 잎에 말아 만든 요리는 “퓨전”이라는 장르가 여전히 탐구할 여지가 무궁무진한 요리 스타일임을 보여줍니다.
엘 가우초 아르헨티나 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는 어디서든 맛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축구공을 차는 것만큼이나 고급 소고기를 다루는 데 능숙합니다. 이 새로운 레스토랑은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처럼 정확하게 그 맛을 냅니다. 1층의 편안한 바 좌석과 2층의 좀 더 격식 있는 다이닝 공간을 아우르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라틴 아메리카의 예술적인 이미지로 가득합니다. 메뉴는 고기 위주입니다. 다양한 그릴 메뉴가 있지만, 최고의 인기 메뉴는 흠잡을 데 없는 와규 안심과 최상급 USDA 앵거스 립아이를 포함한 스테이크입니다.
할리아 하노이
할리아 하노이는 하노이에서 몇 안 되는 고급 레스토랑 중 하나로, 2년 전 개장 이후 수많은 찬사와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퓨전 요리가 이곳의 정신이며, 신선한 아시아 식재료와 파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절묘한 양념 기술을 선보입니다. 밤을 넣어 천천히 조리한 오리 가슴살 요리와 버섯과 중국 향신료를 곁들인 부드러운 수란 대구 요리는 특유의 은은한 풍미로 그 맛을 완벽하게 재현합니다.